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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무원 심기일전 시정 차질 없다

오 시장권한대행 `업무 매진' 당부

내용
"고 안 시장 영결식 마무리
… 시정공백 최소화 다짐  부산광역시는 고 안상영 부산시장의 영결식이 끝남에 따라 전 직원이 심기일전, 시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시정에 매진키로 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부구청장과 부군수, 본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를 열고, "이제 고 안상영 시장의 영결식도 끝난 만큼 모든 직원은 충격에서 벗어나 심기일전,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권한대행은 "총선·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시정혼란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줄서기나 부화뇌동하지 말고,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시정발전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 직원들도 시장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당면 현안인 경부고속철도 개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지방분권 등을 해결하는데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오 시장권한대행은 이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의 영결식을 경건하게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준 각계 인사와 부산시민, 특히 추운 날씨에 장례를 치르느라 고생한 1만5천 부산시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도시 부산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권한대행은 "시정은 시장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시민단체, 상공인 등이 함께 할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협치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정책회의 상설화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고위 간부들은 매주 한차례 시정정책회의를 열어 시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당면한 부산 최대 현안인 APEC 부산 유치, ITU텔레콤아시아 2004 대회 준비 등 현안과제와 부산발전을 위해 주요 정책을 정기 점검하고 시정방향을 결정, 흔들림없는 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는 11일 오전 7시30분 오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정무부시장과 기획관리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건설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행정관리국장 등 7명의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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