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물류 소프트웨어 세계 3대 메이저 기업
<시리즈>기업하기 좋은 도시Ⅱ/부산의 벤처기업(2)(주) 토탈소프트뱅크 `캐스프·케이토스'
- 내용
- 5년 안에 세계 1위 물류 시스템 개발 `야심' 국내 유일의 선박자동화， 항만·물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토탈소프트뱅크(TSB:Total Soft Bank)． 1988년 설립한 TSB는 창립 16년 만에 미국의 나비스， 벨기에의 코스모스와 함께 세계 3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 최장림 사장은 미국 해운회사에 항해사로 근무하면서 IT의 위력을 깨닫고 부산의 미래는 항만과 물류에 있다는 것을 확신， `마도로스'의 꿈을 접고 이 분야에 뛰어 들었다． TSB의 대표 제품은 캐스프(CASP)와 케이토스(CATOS)． 91년 개발에 성공한 캐스프는 선적 및 출하 작업 중 인력 시간 비용 등을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세계시장 점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6년 개발한 케이토스는 지능형 컨 운영시스템． TSB의 주력 상품이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 2위． 또 전 세계 선박 517척에 설치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선박 본선 탑제용 로딩컴퓨터인 `슈퍼카'와 항만계획 및 운영 시뮬레이터 등 해운 항만 관련 소프트웨어가 무궁무진하다． TSB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항만·물류 장비 기사들을 위한 3차원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와 미래 예측 항만운영 시스템을 개발， 국내외 관련 업체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항을 세계 선진 항만으로 한 차원 끌어올린 것이다． TSB는 해운·항만 소프트개발 업체로 유일하게 국제물류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항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TSB는 설립 이후 181건의 물류관련 프로그램 등록과 9건의 특허를 받았다． 국내 물류 IT로는 최초 ISO 9001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이자 코스닥에 등록된 부산 토박이 기업이다． 최 사장은 "미국 일본에 조인트 벤처회사 설립에 이어 앞으로 유럽과 중동 지역 등에 법인을 설립， 세계를 무대로 해운·항만솔루션 수출전문 종합상사로 키워 5년 안에 세계 초일류 물류시스템 개발업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문의:(주)토탈소프트뱅크(603-30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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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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