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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민원인에 `고객님'

부산시 정감·존중 뜻 담아 호칭 통일

내용
 "ooo 고객님."  금융기관이나 백화점 등에서 사용해온 이같은 호칭을 앞으론 부산지역 자치단체 민원실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정감과 존중의 뜻을 담아 이름 뒤에 `띇띇띇 고객님'이나 `띇띇띇 님'을 붙여 부르기로 했다.  이름을 모를 경우에는 `고객님'으로 부르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민원실 등을 방문하는 민원인 호칭에 대한 통일성이 없어 일부 민원인들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담당 공무원들도 적절한 호칭을 찾지 못해 어려워 해온 것이 사실. `불친절 공무원'이란 인상도 호칭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실제 일선 민원실에서 남성은 띇띇띇 씨, ooo 님, 선생님, 아저씨 등으로, 여성 민원인은 심지어 아주머니, 아가씨 등으로 불러왔다.  시 관계자는 "고객이란 용어가 상당히 익숙해 있음에도 공무원들에게는 낯선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각급 기관의 `행정서비스 헌장'에도 민원인을 `고객'으로 표기하고 있고, 민원인들 역시 호감을 갖고 있는 점 등을 고려, 호칭을 `고객'으로 통일했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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