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개최도시 총선 전 선정해야"
부산시 조기결정 필요성·부산개최 당위성 적극 주장
- 내용
- 부산광역시가 2005 APEC(아·태 경제협력체) 정상 및 각료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시는 APEC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개최도시 선정을 `총선 전'으로 앞당겨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시는 세밑 31일 APEC 유치신청서를 외교통상부에 제출한 데 이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APEC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심사일정에 치밀하게 대응하며 개최도시 조기결정의 필요성과 부산개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시는 종래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사례 중 중국은 개최도시를 미리 상하이로 결정, 3년간 준비를 거쳐 2001년 회의를, 태국은 4년의 준비를 거쳐 2003년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브루나이 회의 때 개최국으로 결정 받은 만큼 지금이라도 개최도시를 선정하여 행사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시는 개최도시 선정이 늦어질 경우 4월 총선공약으로 걸려 심각한 지역갈등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오거돈 시장권한대행이 직접 정부 책임자를 대상으로 부산개최의 필요성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부산 경남 울산 경북 등 1천만명의 동남경제권이 부산개최를 열망하고 있다는 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APEC을 외자유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린다는 것이다. 한편 시 태스크포스(총괄 허남식 정무부시장)는 13일 첫 회의를 갖고 개최신청 시연물을 검토하고 부산개최의 논리적 대응방안도 보완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