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 타워·해양공원 조성 박차
2003 부산시정 결산 포스트 AG사업
- 내용
- 경기장 시민 개방… 부산∼북한 교류협력 물꼬 부산광역시는 올해 `포스트 AG'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았다. 시는 우선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전망 탑인 `아사아드 타워' 건립을 위해 지난 9월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결과는 내년 9월에 나올 계획. 이 사업은 민자유치 또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돼 황령산, 하얄리아부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장소에 들어서게 된다. `통일 아시아드 해양공원'은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여객터미널 1585번지 일원 9천928㎡(3천여평)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된다. 시는 부산AG 주경기장과 기장체육관 등 7개 경기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그 결과 1일 평균 3천500여명이 이용해 시민 스포츠타운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이들 경기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키 위해 부산AG 주경기장은 부산아이콘스 홈구장으로, 금정경기장은 금정경륜장으로 바꿨다. 또 문화체육시설과 스포츠 관련 사무실을 유치하는 등 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올해 통일 아시아드로 구축한 북한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북한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북한 민화협 초청으로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부산시 교류협력단은 신발 섬유 수리조선 수산업 등 경제교류를 성사시켰다. 또 부산국제영화제에 북한 영화를 상영하는 등 문화교류와 아시아드 해양공원 준공을 맞춰 통일축구대회를 개최키로 합의하는 등 민간 스포츠교류도 물꼬를 텄다. 시는 부산AG 주경기장 주변에 `국제경기대회 기념동산'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말 완공될 이 공원에는 기념 전망대와 월드컵, 부산AG 등을 기념하는 광장이 들어선다. 또 부산AG 주경기장 전면광장에 건설된 `지구촌 젊은이의 광장'에는 황선홍 등 스포츠 스타의 풋 프린팅 등을 설치했다. 시는 부산AG로 높아진 위상을 십분 활용해 시장개척단 파견 12회, 해외 바이어 초청 11회, 국제박람회 참가 7회 등 총 30회의 해외 마케팅을 펼쳐 8천800만달러 어치의 지역 중기 제품 수출을 도왔다. 시는 부산AG의 대회준비 및 운영전반이 기록되어 있는 `AG 백서'를 발간하고, 부산AG에서 남긴 잉여금 610억원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부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는 등 포스트 아시아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9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