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노미 안나모자원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 내용
- 부산광역시 서구 안나모자원 엄노미(74·사진) 원장이 40여년간 모자세대의 복지와 자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엄 원장은 여성과 아이들의 쉼터인 모자원을 1963년부터 운영하면서 편모 가정 950세대, 3천300여명을 자립시켜 사회에 복귀시켰다. 지난 97년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공부방을 열어 80여명의 아동들에게 보육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여성복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엄원장은 자녀를 홀로 키우는 미망인을 바라보는 눈길조차 곱지 않았던 시절, 모자원을 운영하면서 편모가정의 아이들을 친자식과 다를 바 없이 키워왔다. 또 지난 52년 전쟁으로 남편(백마전투에서 전사한 육군병장 최억상 씨)을 잃고 시어머니를 부양하는 등 가정생활도 귀감이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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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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