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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치 나눠 먹어요"

복지관 등서 온정 행사

내용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시린 사람들이 있다.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홀로 사는 노인 등이 그들이다. 부산시내 복지관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나누는 훈훈한 행사를 잇달아 연다.  용호복지관(628∼6737) 은 `김치 한 포기, 사랑 한 가득' 행사를 후원할 손길을 기다린다.  복지관측은 남구지역의 130세대에 자원봉사자가 만든 김치를 연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 마늘 소금 등 김장김치의 재료나 5천원 이상의 현금을 접수한다.  두송복지관(265∼9471)도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영세가정 100세대에 `행복의 김장김치'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복지관측은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 부식걱정을 덜어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금정복지관(532∼0115)은 다음달 2∼4일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아 4일, 5일 이틀간 40세대에 김장 2포기씩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관측은 "독거노인들은 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월동준비가 됐다는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된다"며 후원을 당부했다.  해운대구 반송2동 운봉복지관(543∼2431)도 다음달 초 재가대상자에 김장김치를 나눠준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1-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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