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가 펼치는 ‘색의 마법’
부산문화회관 특별전 10월 25일까지
- 내용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7월 3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프랑스 구상회화의 거장 미셸 앙리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미셸 앙리:위대한 컬러리스트'를 개최한다.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 애호가들이 크게 기대한 화제작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홍색의 장미들, 프로뱅의 꽃들(부산 최초 공개작).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이즈미르에서의 정박.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파트리시오의 창가에서.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코스모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미셸 앙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도 절망 대신 빛과 색채를 통해 행복과 희망을 노래한 화가다. 프랑스 미술 평론가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르는 그의 정물화를 두고 "마법과 같다"고 평했다. 창가에 놓인 화려한 꽃다발과 그 너머로 보이는 파리, 베니스, 로마의 풍경은 단순한 정물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유하는 생명력의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미셸 앙리 타계 10주기를 기리는 의미를 담은 이번 부산 전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특히 그동안 대중에게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작품 10점이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대표작을 포함한 총 1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유럽의 찬란한 풍경과 꽃의 생명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웃고 있는 미셸 앙리.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8천원, 청소년 1만5천원, 어린이 1만2천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등은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 co.kr)를 통해 가능하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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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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