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
- 내용
부산시남구에 위치한 부산박물관은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라는 특별전시회가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62일 간 특별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국경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전시를 하고 있다.
도입부 방지원도 연출 등 조선의 정원의 상징적 공간조성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은 산과 물 곁에 집을 짓고, 사랑하는 가족, 벗과 함께 자연을 즐기면서 생활터전 앞 정원은 항상 곁에 마련되었지만, 그곳에 담긴 뜻은 휴식이나 풍류에 머물진 않았다.
우리선조들의 조선시대 자연과 바깥 풍경을 정원으로 빌려오는 차경의 미학과 소나무, 국화, 매화 등을 통하여 성품을 수양하던 선비들의 원예문화를 잘 조명하여 주고 있다.
우리선조들은 풍경에 노닐다, 라는 장소에는 친한 벗들과 정원에서 시를 쓰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당시의 선비들의 일상에서 바둑, 투호, 등을 즐기던 일상의 풍류를 잘 전달하여 주고 있다.
깊어가는 현재인의 가을을 저선의 선비들이 당시의 정원에 담았던 자연과 사색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당장을 넘어온 산수조선의 정원은 인위적으로 꾸며 넣기보다 자연 속에 집과 정자를 앉히고 당장과 창, 마무리 방향을 조절하여 바라볼 풍경을 공간에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숲에서 먼 산에 이르기까지 시선이 닿았다.
마다에 심은 대자연조선의 선비들은 꽃과 나무를 키우는 일은 자연을 가까이 누리는 여가생활의 일상이었다. 식물마다 지닌 본성에 맞게 기르면 자마다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여겼다. 식물을 재배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기록한 전문 원예서적도 편집하였다.
- 작성자
- 황복원
- 작성일자
- 2026-10-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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