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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해운대의 숨겨진 떠오르는 명소 <해리단길>

문화의 감성이 어우러진 <해리단길>

내용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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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 안내판
(구 해운대역사 앞)


‘~리단길’은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전 약속을 잡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건물 앞에서 만나는 것이 보편적이었기에 눈에 띄는 동네 앞글자에 ‘~리단길’을 붙인 데서부터 시작었다고 한다.


해리단길 표지02
도로위의 해리단길 표지


해리단길은 동해남부선 철길 폐쇄 이후 젊은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낡은 주택을 개조한 감성적인 카페와 식당을 연이어 창업하면서 이색적인 골목이 자연스럽게 구 해운대역 뒤편에 형성됐다. 다국적 레스토랑부터 루프탑카페, 버거가게와 빵집을 비롯해 소품숍, 사진관, 꽃가게, 서점, 빈티지 의류숍 등이 주택가와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해리단길 표지01
 해리단길 골목 입구 표지판

 

이런 해리단길이 문체부가 선정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사업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우수한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와 국민 추천에 따른 1천여 개 후보를 대상으로 매력성, 연계성, 주민·방문객의 향유 영향력 등을 평가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평가와 국민투표로 최종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폭적인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거리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변모습0
해리단길 업소 내외부 현장

 

해운대의 바다 뒤 보물같이 숨겨진 곳, 떠오르는 먹방 성지 해리단길, 부산의 메카 해운대하면 다들 해운대해수욕장을 떠올리지만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명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이곳을 해리단길로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 입구0
 

해리단길 입구


관광객들이 줄지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몇 개 업소를 둘러봤다. 

떡볶이의 달인 명인 할머니가 직접 만든다는 떡볶이 집 앞에는 수십여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고, 


빨간떡볶이
 

떡볶이 집 앞 줄서있는 많은 사람들


유명 라멘 전문점으로 소문난 곳에는 11시에 오픈을 하는데 09:50분 수십 여명의 사람들이 예약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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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기위해 줄서있는 사람들


 또 독특한 커피메뉴와 다양한 디저트와 음악을 틀어주는 샵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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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디저트 업소 앞 가족단위 관광객

 

골목 곳곳의 업소 벽면에는 친근한 벽화가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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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감 넘치는 벽화

 

이곳에서 기다리는 분들은 멀리 타지, 외국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가성비 및 다양성 추구에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이렇게 사람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고 한다.


줄서있는 관광객
맛집 피자숍 앞 가족단위 사람들

 

해리단길에는 버거숍, 피자집, 태국레스토랑, 떡볶이, 라멘, 우동집, 만두집, 디저트카페, 루프탑카페, 고메빵집을 비롯해 장난감가게, 꽃가게, 소품숍, 옛날 목욕탕, 서점, 빈티지의류숍 등이 길 따라 한 집 걸러 하나씩, 두 집 걸러 하나씩, 때로는 연달아, 때로는 꼭꼭 숨은 채로 이어져 있다. 길이 끝났나 싶으면 가게 하나가 불쑥 나타나고 이 골목도 해리단길인가 하고 후미진 골목을 들어가 보면 눈이 번쩍 뜨이게 귀여운 소품숍이 들어앉아 있다.


해리단길 상세
 해리단길 안내지도


폐역이 된 동해선 해운대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붙어있다. 해운대역 어느 출구로 나오든 바로 옛 해운대역이 보인다. 외지인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무엇보다 다른 리단길들과는 달리 해운대 바닷가와 걸어서 10여분 거리라 해운대 바다와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모습
해리단길 인기업소 앞 현장 모습


머지않아 서울의 경라단길, 경주의 황리단길 이상의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 명소로 자림매김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6-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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