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맷길 원조 ‘이기대 해안산책로’ 걷다.
- 내용
부산시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기암괴석과 동해바다의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이다. 이 길을 걷다보면 지루한 느낌을 받지 않는다. 해안 절벽을 이는 흔들다리 숲길이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낭만 가득한 이기대동생말전망대들머리는 이기대 동생 말부터다. 동생 말 절벽에 올라서면 부산의 자랑거리인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 그리고 더 멀리 엘시티 건물이 한눈에 조망을 한다. 이곳에서 해맞이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가장 인기가 좋은 코스이다. 이 길이 부산갈맷길의 첫 번째 길이다. 다음은 송정에서 해동용궁사로 넘어가는 해안가 길이 두 번째 길이다.
이기대 해녀탈의실 전경이곳은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려는 모습으로 현재 해녀들이 물질을 하기 위하여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이다. 바닷물에 해산물을 채취한 후 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하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주변 암반지대와 잘 어우러진다.
이기대 수변공원 사과(하트) 모양의 포토존 조형물.조형물을 자세히 보면 외형 잎이 달린 사과형태를 틔고 있다. 중앙 곡선은 하트를 상징하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 갈맷길에 세웠다. 내부 공간이 비어 있어 조형물 프레임 속으로 바다와 해안풍경이 자연스럽게 담기도록 설계를 참 잘 했다.
이기대 지명의 유래
두 명의 기생을 말한다. 즉 임진왜란과 두 의기의 전설이 이기대 지명을 갖게 한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한 후 이곳에서 축하 연회를 열었을 때 두 명의 기생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후 함께 껴안고 바다로 투신하여 순국하였다, 라는 구전에 의하여 지명을 얻게 되었다.
암반위에 구덩이는 ‘돌개구멍’주로 하천이나 바닷가의 암반에서 항아리 모양의 둥근 구멍을 이기대 해안산책길을 걷다보면 간혹 만난다. 평평한 암반위에 형성된 접시나 웅덩이 모양의 오목한 구멍을 돌개구멍이라고 한다. 빗물이 고이고 고인 물로 인해 수분 풍화 및 화학적 풍화작용이 반복되면서 암석이 녹거나 파여 만들어진 것이다.
- 작성자
- 황복원
- 작성일자
- 202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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