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靑沙浦) 지명 유래 <망부송(望夫松)>
수령 300년 마을의 수호신 <망부송(望夫松)>
- 내용
그 동안 한적했던 도시어촌 청사포마을이 블루라인 해변열차, 스카이 캡슐, 청사포다릿돌 전망대등이 관광상품화 되면서 지금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특히 중국, 대만, 일본인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관광어촌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어촌 청사포마을(해발180m 해마루에서)청사포 마을은 해운대와 송정 사이의 아담한 포구로 수려한 해안과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해안 명승지로, 비치 호텔등이 들어서 있고 해안가를 따라 횟집 및 장어구이, 조개구이 집 등이 밀집한 회촌을 형성하고 있다. 해안에는 청사포 선착장이 있는 지방 어항으로 수십여 척의 어선이 정박해 있다. 쥐치, 도다리, 방어 등과 잡어등이 많이 어획된다.

청사포(靑沙浦)소개 조형물(푸른구렁이, 소라)
청사포항, 청사포 정거장(블루라인)또 마을 앞 바다에서는 마을에서 운영, 관리하는 미역 어장이 있다. 청사포 앞바다는 물이 맑고 조류가 급물살 이어서 미역 양식의 최적지로 11월~4월까지 채취한다.

청사포 전설 안내판이런 청사포(靑沙浦)에는 지명과 관련된 전설이 예부터 전해져오고 있다. 망부송(望夫松)에 관한 전설이다.

청사포(靑沙浦) 지명 유래 망부송(望夫松)청사포마을에는15m높이에 수령이 300여년 된 소나무가 마을의 수호신처럼 있다.옛날 이곳 청사포(靑沙浦)에는 정씨와 임씨가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남자들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간 후 마을에 남은 아낙네와 가족들은 고기잡이 배들이 혹시나 돌아오지 못하나 걱정하면서 마을어귀에 있는 바위 위에 걸터앉아 고기잡이 나간 남자들을 기다렸다고 전한다.그 당시 같은 동네에 살다가 혼인한 정씨부부는 남달리 금실이 좋아 마을 주민들이 부러워 할 정도였으며 평생을 어업으로 생활하는 이들 부부는 지아비가 고기를 잡으러 가면 그 부인은 바위 위에 앉아 남편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곤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정씨 부인이 소나무 두 그루를 심고 그 나무에 의지하여 바다를 바라 보았으나 수년을 기다려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다 한다. 수십 년을 하루같이 기다리는 김씨 부인을 애처롭게 여긴 용왕이 청사(靑蛇)[푸른 구렁이]를 보내 용궁에서 남편과 상봉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그 소나무를 망부송(望夫松)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 당초의 청사포(靑蛇浦)는 청사가 출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1920년경부터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푸르다 하여 모래 '사(沙)'자를 써 오늘날 청사포(靑沙浦)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청사포(靑沙浦)항 랜드마크 쌍둥이등대이후 마을사람들은 이곳에 사당을 지어 외롭게 죽어간 부부의 혼을 위로하며 이나무를 어촌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에서 칭송받는 부부를 지정하여 일년에 2번씩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리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나 병으로 고생하는 가정에서는 이곳에서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 망부송과 사당은 청사포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구석기 시대 유적 표지판구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되기도 한 유서깊은 이곳 청사포 마을, 수 만년 전부터 우리의 조상들의 삶의 보금자리였던 햇살이 따사로운 양지바른 해안 포구마을~

도시어촌 청사포(靑沙浦) 일출광경
청사포 각종 안내표지판블루라인 해변열차가 운행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인기 많은 이곳~ <청사포 망부송(望夫松)>과 <청사포다릿돌전망대>등 도 한번 찾으셔서 출렁이는 은빛 동남해의 푸른바다, 해산물 등도 함께 구경하셨으면 한다.
김동균(金東均)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6-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