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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향기로운 커피와 달콤한 유혹의 집합체, ‘2026 부산 카페쇼’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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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는 커피 애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축제가 열렸다. 바로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2026 부산 카페쇼’ 현장이다. 행사장 입구는 이른 아침부터 설레는 표정으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이번 박람회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갓 볶아낸 원두의 고소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며 시작된 이번 축제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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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페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곳은 단연 ‘경상권 스페셜티 원두 특별 기획존’이었다.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카페들의 대표 원두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 각 카페의 개성이 담긴 로스팅 방식과 독특한 풍미를 직접 경험하며 부산 커피 문화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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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기획존에는 ACF(Artisan Coffee Festival)에 소속된 장인 정신 가득한 카페들이 대거 참여해 그 깊이를 더했다. 놀라운 점은 국내 카페뿐만 아니라 일본 오사카에서 건너온 현지 카페까지 직접 부스를 차리고 참관객들을 맞이했다는 사실이다. 바다 건너온 장인의 손길이 닿은 커피를 시음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장내가 북적이며, 부산 카페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커피 교류의 장임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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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환상적인 짝궁인 디저트와 베이커리 섹션 역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바삭한 결이 살아있는 파이, 그리고 노란 빛깔로 유혹하는 부드러운 에그타르트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매장마다 갓 구워져 나온 디저트들을 구매하려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고, 고소한 버터 향과 달콤한 풍미가 전시장 전체를 가득 채우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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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곳곳에서는 최신 커피 머신과 홈카페 도구들을 직접 시연해보는 열띤 모습들도 포착되었다. 단순히 원두를 사고파는 자리를 넘어, 최신 카페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과 결합된 카페 운영 방식까지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문가들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나만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추천받는 참관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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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이번 2026 부산 카페쇼는 커피라는 매개체 하나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잇는 거대한 소통의 장이었다. 부산의 깊은 커피 역사를 재확인하고 글로벌한 감각까지 더해진 이번 행사는 커피 한 잔에 담긴 진심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 부산 동구 김동우

작성자
김동우
작성일자
2026-03-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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