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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위국헌신(爲國獻身) 본보기 <송공단>

내용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에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에 조국을 침략한 왜적과 대적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동래부사 송상현을 기리는 송공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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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단은 1742(영조 18) 동래부사 김석일(金錫一)이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 송상현 공이 순절한 정원루(靖遠樓)의 옛터에 설치한 제단으로서, 송상현 공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여러 선열들을 모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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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단의 기원은 농주산전망제단(弄珠山戰亡祭壇)인데 이 제단은 1608(선조 41) 동래부사로 부임한 이안눌(李安訥)이 송상현 공의 기제사를 올리기 위해 동래읍성 남문 밖에 있던 조그마한 야산인 농주산에 설치하였다가 1742년 지금의 위치에 송공단을 세워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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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단은 처음에는 동, , , 북의 4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동래성전투에서 순절한 분들과 함께 부산진(釜山鎭), 다대진(多大鎭)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을 추향(追享)하였습니다.

그 뒤 동래성에서 순절한 분들은 송공단에,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분들은 좌천동의 정공단(鄭公壇), 다대진성에서 순절한 분들은 다대동의 윤공단(尹公壇)에 각각 별도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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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단은 1972626일에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제시기부터는 동래읍성이 함락된 매년 음력 415일에는 동래기영회에서, 20여 년 전부터는 음력 99일에는 동래시장번영회에서 각각 향사(享祀)를 봉행해 오다가 최근에는 추념식(追念式)만 거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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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월에 1767년 충렬사지(忠烈祠志) 기록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현재 715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단에는 충렬공송상현순절비, 동단에는 조영규 및 노개방을, 서단에는 문덕겸 등을, 별단에는 송상현의 첩 금섬 등을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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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에 이처럼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후손 된 도리로서 한번 방문해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작성자
박정도
작성일자
2026-0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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