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최근 해운대 청사포에 ‘청사랑’이 오픈되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듬뿍 끌고 있다

2.20(목) <청사랑>이 궁금해 직접 방문했다. 청사포항 서편에 바로 위치하고 있었으며 뒤쪽에는 청사포의 지명 유래설이 서린 망부송이 자리하고 있었다. 

청사포 랜드마크 쌍둥이 등대와 <청사랑>

 청사포 지명 유래 <청사랑>커뮤니티 벽면 전시물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

금번 2월에는 청사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안내해주는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청사포 역사의 타임라인 <청사랑>내부

청사포에 오면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곳이 이곳 <청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청사포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청사포 관광지도와 푸른쉼표 청사포 안내팜프렛도 받 을수 있기 때문이다.

청사포 관광지도와 청사랑 팜프렛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완료되었다. 방파제를 연장하고 하얀등대를 재설치했으며,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건립했다. <청사랑>은 총면적 4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2층은 커뮤니티실, 전망대, 어업인 사무실이 있었다.

망부송에서 본<청사랑>

건물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니 청사포항과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통로가 길게 이어졌고 2층의 커뮤니터실이 바로 청사포를 소개하고 안내해주는 곳 이었으며, 문을열고 들어서니 문화관광해설사가 반갑게 맞이하며 청사포의 문화와 역사 등을 벽면에 설치된 전시물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청사랑> 입구계단 

커뮤니티 벽면의 전시물

이번에 문을 연 청사랑 커뮤니티실에는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을 배치했다. 월요일과 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연다고 한다. 방문 전에 예약하면청사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커뮤니티내 문화관광해설자

커뮤니티실 벽면에는 사진, 그림, 영상으로 구현한 청사포 지명의 비밀, 청사포 해녀의 삶, 청사포 미역, 청사포에 사는 물고기 잡이 등에 대해 안내하고있었다. 청사랑 2층 바깥에는 전망대가 있어 청사포항 쌍둥이 등대와 바다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야간에도 <청사랑> 전망대가 개방되어 항상 주위  경관  조망이 가능하다고 한다.

 청사포 세월의 물결

청사포소개 안내표지판 및 청사포 브랜드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다. 청사포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민과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청사포 주 수산물 미역

청사포항 입구에는 평일인데도 관광버스와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타고 청사포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있고 있어 라이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청사포의 변화에 <청사랑> 개소도 한 몫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외국인들이 부산을 많이 찾고 있는데 2024년 기준 대만, 중국, 일본순으로 이곳 청사포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청사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2.20일(목) 12시

기회가 되면 이곳 <청사랑>과  문화 역사와 낭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어촌 청사포를 한번 구경하며 바쁜 일상속에 힐링하는 여유도 한번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청사포>커뮤니티 내부 

 청사포 <청사랑> 앞과 뒤

오시는 길은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이용 <청사포정거장>에 하차하거나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서 마을버스(해운대2번)를 이용할 수도 있고 승용차를 이용하여 바로 올 수도 있다.

블루라인 청사포정거장으로 운행중인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청사포 입구 소라조형물

김동균(金東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