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어게인 <밀락더마켓>
- 내용
부산시민을 비롯해 수많은 관광객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술을 마시던 인기 장소 “민락수변공원”이 23년 7월부터 금주 지역으로 선고되며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밀락더마켓은 7월 1일부터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밀락더수변(MTS/Millac the Market)’을 오픈했습니다.
낮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쇼핑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여유가 있고, 밀락더수변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영업합니다.
7~8월 성수기에는 매일 영업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주 4일만 운영할 예정입니다.
'민락'을 부산식으로 발음하면 '밀락' 이 되어 밀락더마켓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오타인 줄 알았습니다.
밀락더수변은 수변공원이 다시 돌아온 듯하게 메뉴부터 공간까지 깔끔하지만 느낌 있게 재현했습니다.메뉴도 전, 팥빙수, 닭강정, 전기통닭, 떡볶이, 어묵탕, 회, 라면이 준비되었고, 주류와 돗자리도 구매할 수 있어 1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1층에는 흥을 끌어올리기 위한 DJ 부스도 마련되어 광안대교를 보며 마시던 맥주 한잔의 흥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쓰레기와 소음 예방을 위해 보안 요원도 배치되어 안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수영구 주민들과 상인들, 관광객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인 것 같아서 더 기대되고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여름 낭만 다시 돌아온 광안리의 밤바다 직접 가서 느껴보세요~
- 작성자
- 김미진
- 작성일자
- 2024-07-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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