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동 감성 카페에서 친구와 누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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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춘의 직장인이에요.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매일 되풀이되는 직장 생활이 때때로 지루하고 따분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에는 절친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맞춰서 카페를 찾아 커피 등 음료나 디저트를 먹고 마시며 수다를 떠는 즐거움을 누리죠 .
요즘 부산은 동백전 덕택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누리는 데 크고 작은 도움이 돼 좋군요. 그래서 부산은행 발행 동백전 카드로 일상적인 소비를 하는 게 하나의 버릇처럼 굳어 있어요.
지난 휴일에는 평소에 연락을 주고 받는 친한 대학 친구를 원도심 번화가의 한 카페에서 만났어요. 그 카페는 중구 대청동 부산근현대역사관 옆에 자리한 카페인데 분위기가 좋고 수다를 떨기에 아주 적절한 곳이에요.
오후 시간에 친구와 만나서 친구는 말차아포카토를 나는 시나몬아일렌드라떼를 주문하고 디저트로 케익 한 조각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우린 천천히 먹으며 이런저런 직장생활 이야기나 친구 이야기, 책 이야기 등을 나누었어요.
친구도 나도 매일 같은 일을 하고 동료나 상사 눈치를 보려니 적잖은 권태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생계와 자아 실현을 위해서 혹은 회사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어차피 일은 해야 하는 것이니까 최대한 즐기는 방법을 찾아서 하는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가자고 했어요.
카페에서 친구와 거의 세 시간 가량 앉아서 수다를 떨었어요. 친구와 수다를 떠니 마음이 한층 홀가분해지고 스트레스 따위는 상당히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지난 만남에서는 친구가 계산을 했으므로 이번에는 내가 계산을 했어요.
계산 금액은 2만 원 가량 됐어요. 당연히 동백전 카드로 계산해서 5% 돌려받는 혜택을 누렸어요. 돌려 받는 돈이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듯이 그것도 쌓이면 삶에 도움이 되니까 적극 활용하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나는 동백전 카드를 활용하며 살 거에요.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고 쓰는 것은 예술이란 말처럼 지혜롭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은 삶에 만족과 보람을 주지요. 많은 부산시민이 동백전을 활용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작성자
- 박소연
- 작성일자
- 2023-1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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