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가을 꽃의 귀족 국화의 계절이다. 해운대 구남로가 국화꽃과 가을 꽃밭으로 변했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깡통로봇(왼쪽)과 허수아비(오른쪽)

<그리움을 간직한 사람들 수만큼 꽃을 피운다는, 국화꽃 이야기를 듣고 난 뒤, 가을이 되면 국화가 왜 많이 피는지,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윤보영의 시 ‘국화꽃 이야기’다, 가을이 왜 국화의 계절인지, 국화가 왜 그리움의 꽃인지를 말해준다

가을 국화·꽃 축제 현장 이모저모 

자금 해운대 구남는 ‘가을 국화·꽃 축제’가  한창이다.  ‘꽃으로  만나는  동화나라’를  주제로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왕자, 햇님달님  캐릭터를 형상화한 다양한 꽃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어린왕자 코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토존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하트여왕  포토존   

구남로 첫머리에 서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깡통로봇과 허수아비가 반긴다. 꽃 조형물과 토피어리, 장식화단이 어우러진 어린왕자 광장이 아기자기하다.

황소가 끄는 꽃 마차 

꽃으로  둘러싸인 초가집 앞에 어린 남매가 사는 햇님달님 코너를 지나면, 물레방아와 허수아비, 꽃수레를 끄는 황소 조형물이 기다린다.

햇님달님,  어린 남매가 사는  초가집 

허수아비와 물레방아

행사장 중간에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기차 모양 휴게 공간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밤에는 조명을 밝혀 야간 관광객을 맞이한다.

 기차 휴게 공간 

꽃담장 포토존 

꽃밭에서 풍물놀이    

국화꽃 향기 가득한 이곳 해운대 구남로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가을추억과 가을국화 향기에 한 번 취해보자!!

해운대 구남로 국화꽃·가을 꽃밭

국화향 가득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마음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국화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해운대 구남로에서~.

김동균(金東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