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 사람들 휴식 명소 <화명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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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 곳곳에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선용을 위한 크고 작은 공원이 생기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 화명동에는 ‘화명중앙공원’이라는 작고 아담하면서 유서 깊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그다지 큰 공원은 아닌데 일단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하면서 한적한 느낌이 듭니다.
화명중앙공원 관리사무소.공원에는 숲이 우거져 있는데 소나무, 팽나무 등 오래된 나무가 무성하답니다. 여러 개의 긴의자도 갖추어 놓아 편안히 앉아서 휴식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산책길을 잘 갖추어 놓아서 천천히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거나 생업으로 쌓인 피로나 권태를 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공원 산책로와 지압길.또한 산책길 옆으로 발바닥 지압을 위한 울퉁불퉁한 지압길까지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지압길을 걸으면 발바닥이 자극을 받아서 온몸에 피가 원활하게 돌아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고 활력이 왕성하게 치솟는답니다.
빼곡한 숲과 휴식용 의자.공원 안엔 오래된 커다란 나무가 빼곡합니다. 특히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를 받는 팽나무 두 그루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 그루는 수령이 400년, 다른 한 그루는 수령이 150년 된 나무입니다. 다른 오래된 팽나무도 여러 그루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성한 소나무.고된 세상살이에 심신이 지쳐서 피곤하거나 마음 먹은 일이 풀리지 않아 기분이 우울할 때에 주변 사람들은 화명중앙공원을 찾아 천천히 거닐거나 앉아서 휴식하며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꿈꿉니다.
400년 된 팽나무.
150년 된 팽나무.공원 바로 앞뒤로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화명장미원 등이 있어서 혼자서든 아니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든 공원을 둘러보면 상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원 안의 운동기구.
공원 안 산책로와 지압길.부산 북구 학사로128에 자리한 화명중앙공원은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에 내려서 북부경찰서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박정도
- 작성일자
- 2023-08-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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