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금빛노을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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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금빛노을브릿지
옛적 구포시장을 구경한 후 화명생태공원으로 들어가려면 낙동강 하구길을 굽이굽이 돌아가야 갈 수 있어서 참으로 불편했다. 구포 제2 낙동강대교에서 대동화명대교를 지나 금곡동, 화명동 일대의 낙동강 하구에 형성된 화명생태공원을 한 눈에 볼 수가 없었다. 2022년 7월에 생긴 전망대인 감동진 문화포구 조성사업(금빛노을브릿지)로 가면 이를 단박에 해결되어 금상첨화다. 지하철 2호선 덕천역, 구포시장 바로 옆이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개통이 된 후 부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과 관광명소를 즐기는데 아주 최적의 장소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는 분들이 많아 포토존으로 유명하여 추천하고 싶다.
강변대로와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낙동강변을 잇는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일환으로 조성된 금빛노을브릿지는 길이 382m, 너비 3m 규모의 부산지역 최장 전용 보행교다. 구포시장 맞은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화명생태공원 전망대까지 긴 브리지가 놓여 있다. 웅장한 철제 다리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고 끝까지 가게 되면 전망대가 나오고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화명생태공원 쪽으로 산책도 할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구포대교의 불빛이 조화가 어우러져 풍경이 멋지고 화명생태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이 있지만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용혜원 시인의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글귀가 딱 어울리는 금빛노을브릿지다.
신선한 자연숲속에서 느긋한 여유와 도심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화명생태공원은 보트타고 떠나는 습지체험, 생태교란종제거 체험, 낙동아트리버코밍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연에서 힐링여행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금빛노을브릿지로 많이들 놀러오세요. 바로 옆에는 구포시장, 구포만세의 길, 구포국수체험관, 구포왜성, 북구 빙상장도 즐길 수 있어 아주 좋은 여행지이다.
- 작성자
- 이정례
- 작성일자
- 2023-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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