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항 방파제 친수공간 운동과 조망에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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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서구 남부민동 남항 서방파제 일원에 방재호안 정비를 최근에 완료해 주변 사람의 눈길을 확 끌고 있어요. 여기엔 완충지대로 친수공간까지 깔끔하게 조성하여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군요.
부산 서구 남부민동 남항방파제 친수공간 안의 스포츠광장 전경.부산시는 서구 남부민동 일대의 상습 침수지역에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부산 남항 방재호안 정비공사를 실시해 오다가 드디어 최근에 완료하게 된 것이죠. 이곳 부산 남항 서방파제에서 송도해수피아까지 구간은 크고 작은 태풍이 올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파도가 넘쳐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온 곳이에요.
보행 산책로.
운동시설.
휴식용 의자.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국비로 받은 거액의 예산을 들여 바다에 길이 500m, 폭 43m의 방재호안을 조성해 왔어요. 이번 공사로 생긴 약 1만6600㎡ 면적의 완충 공간에는 경기장과 운동기구, 의자, 화장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해 남항스포츠광장으로 만들어 개방하고 있어요. 호안 상부에는 원도심과 부산 남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안산책로를 만들었어요. 또한 방재호안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여 테트라포드 주변 위험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했어요.
스포츠 광장.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이나 지진해일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안전한 항만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 부산시의 유비무환 정신에 입각한 재해 예방 시설 설치가 돋보이는군요.
화장실.
준공 표지판.여기에다 해양 친수공간까지 마련해 주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상의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한 점은 높이 살만하네요. 남부민동 일원에 사는 주민 이나 기타 주변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군요.
- 작성자
- 박정도
- 작성일자
- 2022-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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