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도서관, 스마트 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다
2년 만에 재개관한 수영구도서관
- 내용
지난 4월 22일 재개관한 수영구도서관입니다.
지하 1층 ~ 지상 4층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정문은 지하 1층으로 통하는 출입구입니다.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지상 1층 야외 공간과 주차장 그리고 1층 출입구가 나옵니다.
1층 야외 공간에는 벤치와 파라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1층 출입구로 통해 들어가면 이야기 라이브러리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우측 안쪽에는 북카페가 있어 음료 등을 마실 수 있고 날씨가 좋다면 음식을 받아 야외 공간에 나가서 즐겨도 좋을 듯 합니다.
2층엔 종합자료실1과 정기간행물 코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PC를 통한 검색이 아니라 곳곳에 위치한 터치 스크린으로
추천 도서 / 도서 검색 / 서가 위치 정보 / 도서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 후 좋아진 점은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벤치, 스툴, 2인 테이블, 다인 테이블 형태 등 원하는 스타일의 공간에서 조용히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계단 인테리어는 도서관과 친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계단을 올라서서 가장 먼저 보이는 3층 공간입니다.
아마도 수영구도서관의 포토존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재개관한 수영구도서관에는 다른 구도서관과 다른 형태의 독서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로 방문한 이들에게 좋을 듯한 형태의 독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만 잡아 놓고 한참 동안 자리를 비워 놓는 방문객들이 많은 점은 아쉬웠습니다.
독서 시간이 길어질 것 같을 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공간도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공간은 2곳 밖에 없으니 원한다면 도서관 개관 시간에 맞춰 달려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서 대여/반납 기계, 도서 살균 기계 비치 되어 있습니다.요즘은 도서관 멤버십 카드가 있다면 기계로 대여하고 집으로 가져가기 전 살균한 뒤
반납할 때도 기계로 편하게 하는 시민들이 많은 데 수영구도서관에도 이런 시스템이 마련되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스마트하게 변신한 수영구도서관
이번 주말에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층별안내
4층 : 휴게실 / 강의실
3층 : 종합자료실2 / 웹툰x청소년 코너 / 디지털자료실 / 동아리실
2층 : 종합자료실1 / 정기간행물 코너 / 야외쉼터
1층 : 이야기라이브러리 / 북카페
지하1층 : 어린이자료실 / 어린이문화교실 / 강당
- 작성자
- 박미영
- 작성일자
- 2022-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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