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디 단디 부산포 개항가도 여행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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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디 단디 부산포 개항가도 여행즐기기
똑디 단디 동구 여행을 아십니까? 부산 동구 여행은 5개의 여행길 ‘초량 이바구길, 한일 교류의길, 부산포 개항가도, 호랭이 어슬렁길, 범일 이중섭거리’ 총 5개의 여행길이다.
‘똑디 단디’는 똑똑하게, 확실하게 하자는 경상도 사투리다.
이 5개의 길을 걷다보면 부산의 근현대사를 두루 섭렵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여행길로 전국에 소문나 있다.
그 중 ‘부산포 개항가도’ 길은 호국보훈의 길이면서 선교, 교육, 안용복장군이 한데 어우러진 길이다.
▶ '똑띠 단디 동구여행'의 부산포 개항가도 초입
‘부산포 개항가도’ 길은 지하철 좌천 3번 출구에서 좌천동가구거리에서 출발한다.
집 담벼락에 어우러진 태극기와 만세운동 조형물 거리, 임진왜란 첫 전투인 부산진전투에 순절한 정발장군을 모신 정공단, 한센병 환자를 20년간 봉사한 매건시 목사비, 항일 독립유공자 정오연 생가터, 미국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세운 부산 최초의 교회 부산진교회와 벽면 작품, 최초의 근대식 여학교인 부산진 일신여학교, 기미독립선언문, 동구 출신 독립운동가 기림벽, 부산포 개항의 역사와 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일제강점기때 노역으로 만들어져 방공호, 난민촌이었던 좌천동굴로 이어지는 길이다.
▶ 정발 장군을 모신 사당 정공단 모습
▶ 부산 최초의 교회 부산진교회와 부산 근대 여학교인 부산진 일신여학교 모습
▶부산포 개항의 역사와 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좌천동굴 모습부산의 도심을 거닐면서 그 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똑디 단디 동구 여행’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특히 ‘똑디 단디 동구 여행’ 5개길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부산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여행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부산 동구로 많이들 찾아와 주세요. 환영합니다.
- 작성자
- 이정례
- 작성일자
- 2021-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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