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송정해수욕장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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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에서는 태종대유원지,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자갈치관광특구, 감천문화마을, 용궁구름다리와 송도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다대포 꿈의 낙조와 해수욕장, 흰여울문화마을 8곳이 선정되었습니다.
2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소확행을 즐기러 송정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엔 이른 아침부터 서핑 천국답게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구석구석 자리한 카페엔 담소로 바쁘며 연인 데이트 장소인 죽도공원엔 모두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과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
송정해수욕장 바로 옆 죽도공원은 울창한 자연림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공간입니다.
길게 이어진 산책로는 둥글둥글하고 매끄러운 돌바닥이며 기념 조각물이 세워져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죽도공원의 정상의 바위 끝에 위치한 송일정은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곳입니다.
탁 트인 바다의 전경은 그 동안의 묵은 잡념들을 다 떨쳐버릴만큼 시원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송일정 주변에는 길게 성벽이 쌓아져 있어 연인들이 낭만놀이터입니다.
우뚝 솟은 흰색과 빨간색의 송정 등대는 운치를 더해줍니다.
은은한 불빛아래 송일정의 밤은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는 재미는 또 다른 큰 재미입니다.
▲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기에 좋은 송일정의 야경
송정해수욕장은 길이 2km, 너비 50m의 길고 넓은 백사장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완전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동해와 남해 두 바다가 만나는 독특한 지형 때문에 1년 내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물위를 수 놓습니다.
초보자도 해변에 자리한 서핑스쿨에서 1일 서핑 체험 강습을 받아도 좋습니다.
비록 한 번에 능숙하게 파도를 가를 수는 없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합니다.
▲ 송정 민박촌에 그려진 벽화 모습
▲ 송정의 명품 맛집 문토스트 앞의 손님들
송정해수욕장엔 또 다른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사계절 즐기는 서핑을 통한 워라밸, 송정해수욕장의 하루, 힘이 되는 한마디 포토존, 해수욕장+아이콘이 그려진 벽화골목을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랑의 문토스트 송정본점에는 언제나 긴 줄이 서있습니다.
송정천에는 겨울, 봄으로 쇠백로가 날아와 월동을 나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해안을 따라 자연산 회를 취급하는 횟집이 늘어서있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송정해수욕장으로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 작성자
- 이정례
- 작성일자
- 2021-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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