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벡스코 사무동 1층에 있던 ‘한복체험전시관’이 벡스코 오디토리움 1층으로 이동하여

6월 1일 오픈 하였습니다.

이 한복체험전시관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분 거리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접근성이 아주 좋아졌을 뿐 아니라 공간도 전보다 시원스럽게 넓어지고

칼라도 디자인도 다양한 체험용 한복들을 추가하여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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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전통 한옥의 방처럼 꾸며져 있는데 앞쪽에는 멋진 한복을 차려 입은

남자와 여자의 모형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주면서,

남자 한복은 저고리, 바지, 저고리 위에 덧입는 ‘마고자’로 구성 되어 있고

여자 한복은 저고리, 치마, 저고리 위에 덧입는 ‘여자 배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기본적인 설명도 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한복의 장신구들과 재료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 되어있었는데,

자수와 금박 장식 등 문양과 비녀, 노리개, 족두리 등 장신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
족두리, 노리개, 비녀 등 자주 볼수 있는 장신구들과 평소에 보기 어려운 호건, 굴레, 조바위, 댕기,

그리고 버선과 버선집 까지 전시 되어있는가 하면, 한 복의 재료인 모시, 무명, 비단도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체험관 안쪽은 한옥의 대청마루처럼 되어있고, 올라가서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서

직접 입어 보는 체험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아름다운 칼라와 디자인을 자랑하는 남성과 여성의 현대 한복들이 줄지어 걸려 있는데

사이즈도 여러 가지로 갖추고 있어서 누구나 체형에 관계없이 체험이 가능하고,
머리에 쓰는 갓 과 족두리는 물론이고 부채, 담뱃대, 버선, 신발 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TV 사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완전하고 멋지게 차려입고 부산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면 인화된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는 자동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까지 (월요일은 휴관)
전시 관람과 체험비: 무료
한복체험 예약: 전화로 가능함

찾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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