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야경, 밤하늘별처럼 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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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국제금융단지’ 내 63빌딩옥상 전망대 야경은 말이 필요 없는 부산의 발전상을 조망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부산야경은 늘어선 차량들의 조명, 건물의 표시등, 가로등이 뿜는 빛들로 말이 필요 없는 부산관광의 최고의 선물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조망 가능하다. 처음은 낮에만 올라가는 것을 허용했으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건물관리 측에서 야경조망을 배려한 것.
건물 내 외국 금융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보안문제가 있어 간단한 신분을 기록한 뒤 엘리베이터 운행자의 안내를 받고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도중 중간층 하차가 허용 안 되기 때문이다. 철저한 신분확인을 한다. 그렇다고 그렇게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 1층에서 탑승하면 63층까지 직행한다. 중간하차는 절대로 허용이 안 된다. 건물 내 기업직원들은 다른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건물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전경은 충혼탑, 구덕산, 엄광산, 동아대학교, 안창마을, 수정산, 김해공항, 당감동, 부산도시공사 등을 조망한다. 북쪽전경은 백양산,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금정산, 부산대학교, 부산시청, 황령산을 조망한다.
동쪽전경은 황령산, 해운대마린시티, 금련산, 광안대교, 이기대공원 등을 조망한다. 남쪽전경은 일본대마도, 한국해양대학교, 동삼혁신도시, 부산항대교, 영도태종대, 부산항북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부산역 등을 조망한다.
한편 야경은 말이 필요 없는 밤하늘 은하수 한가운데 앉아 있는 것 같다. 마치 사람이 환상의 세계를 향하여 달려간다. 낮에는 "우리 집이 보인다"라는 할머니의 웃음소리, 밤에는 관광객은 창가 바닥에 앉아서 카메라를 유리창에 바짝 붙이고 기념촬영 하는 장면이 장관이다.찾아가는 길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 문현금융단지 역에서 하차하면 단지까지는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해 지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 작성자
- 황복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7-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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