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 오염에서 주민들이 찾아가는 인공생태습지공원으로
엄구유수지의 탈바꿈 인공생태 습지공원으로
- 내용
악취와 오염으로 주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했던 엄궁의 유수지가 새롭게 탈바꿈해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가지 않는곳으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유수지란? 비가 오면 감전천을 통해 떠내려온 각종 오염물질인 도시의 먼지와 쓰레기와 농약과 교통 오염물질이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기 전 이곳 유수지에 모여 정화를 거져 보내지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엄궁 유수지에서는 저류조에 모인 물은 침전 작용을 거쳐 하등수와 상등수로 불리 된다고 하는데 하등수인 오염수는 방류관을 타고 장림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밭에 시원한 정자까지!! 도심의 피로와 고단함을 달래줄 엄궁유수지 인공생태공원은 400m의 유수지 길에 각종 꽃과 악취저감 수림대인 다양한 나무를 심어 주변의 공장지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점심시간이면 운동과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혐오스러운 공간에서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인공생태공원의 인공습지는 오염수가 장림하수처림장으로 보내지며 상등수는 인공생태습지에서 자연정화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 그 의미가 더 큰 생태습지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새롭게 조성한 테니스장과 족구장은 시민들이 휴일이면 먼저 찾는 곳으로 함께 즐기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주변에서 외면하던 혐오 공간에서 이제는 먼저 찾아가는 공간으로 변모한 엄궁 유수지 인공생태공원! 앞으로 더 큰 숲을 더 멋진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작성자
- 황은영/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