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구 장산로 331-39에 위치한 장산 ‘산림생태관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개소를 했다. 장산대천공원입구를 지나 조금 들어가면 센터연면적 192.4㎡, 지상 2층 규모의 아담한 신축건물을 만날 수 있다. 센터구조는 산림생태 체험전시관, 강의실, 안내실, 다목적실 등으로 공간을 채웠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구는 여성 직원 2명을 상근배치 했다. 숲 해설가와 숲 생태관리다. 아토피 치유 숲, 오감자극 숲, 태교, 청소년 숲 교실 등 장산 생태 숲과 연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주민 누구나 사계절 장산의 생태를 체험하고 즐기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함이다.

2월의 프로그램은 ‘어르신 솟대 만들기 체험’이다. 솟대는 우리가 많이 봐 왔지만 직접 만드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 우선 솟대는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요를 기원하는 가족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마른 나무를 가지고 만든 수작 공예품이다.

솟대는 주로 나무로 만들지만 간혹 쇠붙이로 만든 곳도 있다. 주로 집안의 장식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일상에서 지루함을 바꾸고 자기가 만든 솟대에 한해 가족들의 소망을 담아 간절히 바라는 것 그리고 직접 솟대를 만드는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솟대는 주로 나무로 만들지만 간혹 쇠붙이로 만든 곳도 있다. 주로 집안의 장식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일상에서 지루함을 바꾸고 자기가 만든 솟대에 한해 가족들의 소망을 담아 간절히 바라는 것 그리고 직접 솟대를 만드는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센터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간은 2월 5일, 12일 각각 오후 2시~3시30분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참가비 준비물 없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처 연락처는 051-749-5713~4번이다. 접수장소는 장산 산림생태관찰센터 2층 교육장이다.

솟대체험은 솟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솟대의 유래, 솟대 직접 만들기, 솟대작품 감상 등 다양한 지식을 얻어간다. 필자가 찾아간 날 2층 생태관리인은 솟대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직접 드릴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솟대를 미리 몇 개를 만들어 놓았다. 손재간이 보통을 넘었다.

한편 센터는 ‘아빠, 엄마와 함께 놀아요.’ 라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숲 체험도 한다. 기간은 2월 4일, 11일 각각 오후 2시~4시(2시간), 2월 24일, 26일은 각각 오전 10시~12시까지 두 시간이다.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생으로 아동과 부모님은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는다. 꿈나무에게 희망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어른들의 몫이다.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