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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추억을 이야기 합니다”

가마실극장에서 피어나는 영화사랑

내용

영화의 도시 부산답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곡1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속에서도 20여명이 영화를 보기위해 부곡1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최근 신축한 부곡1동 주민자치센터 건물은 디자인도 돋보이고 '세계 시민교육 수도 글로벌 금정' 슬로건답게 최대한 주민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와 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편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의 상영작은 '티끌모아 로맨스'로 2층 대회의실에 들어서니 20여명의 관람객들이 영화를 즐기고 있다. 편안한 의자나 팝콘은 없지만 어느 영화관 못지않게 열기는 후끈하다. 김정환 감독의 '티끌모아 로맨스'는 2011년 영화로 님도 보고 돈도 버는 생계밀착형 로맨스·멜로 영화다. 넓적한 공간과 편안한 의자와 자유로운 공간에서 영화를 보니 기존의 영화관과는 색다르게 다가온다.

가마실극장이라는 아름이 재미가 있다. 원래 부곡1동은 부곡동에서 서동으로 넘어가는 산의 모양이 가마솥과 같이 생긴 데서 유래하여 가마실마을로 불린다. 그래서 극장이름도 가마실극장이다. 가마실극장에서 "추억을 이야기합니다"로 피어나는 영화사랑을 즐기면 행복감이 절로 온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다양한 장르의 좋은 영화를 볼 수 있으니 많이들 구경 오세요.

< 부곡1동 주민자치센터 안내 >
홈페이지 : http://jumin.busan.go.kr/dong/bugok1/
주소 : 부산 금정구 동부곡로 6번길 29
전화 : 051-519-5200

작성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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