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해로 2회를 맞이 하는 세울림 과학축전에는 과학의 다양한 체험과 호기심을 해결해 보는 멋진 과학 축제입니다.

이곳의 여러 부스에서는 다양한 기초 과학의 체험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 과학 교육원. 특수 교육지원센타의 지원으로 특별한 친구들이 과학의 호기심을 이해하는 순서가 마련되었습니다.

부산 기상청의 홍보부스에서는 기상이변과 다양한 기후 변화에 관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알기 쉽게 마련된 여러가지 체험들 준비된 가운데 풍량 풍속계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놀림이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더디어 보이는 것 같은 친구들은 특수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친구들로 과학 축전에 참여 하여 평소 관심있게 보던 일기예보에 관한 설명도 듣고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풍속계도 만들어 보는데 그 모습이 누구보다 진진한 것 같습니다.

체험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라도 노칠까 귀를 쫑긋 세우고 설명을 듣기도 하고 정성을 기울려 만든 체험도구들을 들고 멋진 사진 촬영도 해봅니다.

이번 세울림 과학 축전은 여느 때와 달리 특수 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더 뜻 깊은 과학 축전 행사가 아닌가? 생각을 해보는데 조금은 더디고 조금은 느리지만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과 함께 하며 과학체험의 기회와 소통의 기회가 주어진 행사라는 점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많은 과학체험의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