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유쾌한 문화놀이터, 부산시민회관
2021 미술대학 예비작가 지원 전시 'ARTISTART'
- 내용
명절 연휴,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시민들의 유쾌한 문화놀이터라 하는 '부산시민회관'을 찾았습니다.
2021년 2월 4일부터 21일까지 '제 1회 ARTISTART'를 개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미술학도들의 작품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예비. 신진작각들이 향후 전업 작가로 성장하는데에 유용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민.관기관이 협력하여 청년 작각들을 격려하고자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 부산시민회관 전경
스케치부터, 회화, 조형, 공예, 영상등 여러 장르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미술학과 학생들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나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했던 생각들, 일상 생활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전시 'ARTISTART' 내부
▲ 전시 'ARTISTART' 내부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다보면, 작품의 제목이 무엇인지 어떤 느낌이나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짐작해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마치 제가 작가가 된 듯한 감각을 맛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일상에 쫒겨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부산시민회관'에서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전시 'ARTISTART' 내부
▲ 전시 'ARTISTART' 내부
'2021 미술대학 예비작가 지원전시'ARTISTART'는 부산시민회관에서뿐만 아니라 KT&G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BNK 부산은행 갤러리, 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창원대학교와 부산의 부산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8개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 70여명의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만 부지런을 떨어 부산의 문화공간들도 구경하고 작품들도 감상해보면 어떨까요?
작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회관에서는 전시관람객에게는 1시간 무료주차도 해주어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유쾌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가 되어주는 '부산시민회관'에서 오랜만에 미술작품들을 유쾌하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21-0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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