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딱딱하고 어려운 법을 모의재판 등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부산 솔로몬로파크가 부산시 북구 구포문화공원에 있어서 눈길이 가는군요. 

부산 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7년 전인 2014년 11월 착공해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만4925㎡ 부지에 3층 규모(연면적 4,642㎡)로 건립했습니다.

​부산솔로몬로파크에 자리한 정의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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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부산에서 문을 연 솔로몬로파크는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법을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익히고 배우는 '놀이형 법 체험 테마파크'인 셈이지요.

​부산솔로몬로파크의 캐릭터 해돌이(남성)와 해순이(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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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솔로몬로파크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법 체험 공간인 '법 놀이터', 자유학기제와 관련된 다양한 '법 관련 직업 체험 코너', '형사 절차 코너', '민사 절차 코너', '법 도서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습니다. 또, 체험과 놀이를 통해 법질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함과 동시에 장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진로도 모색할 수 있지요.

​범죄자들의 여러 가지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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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법과 정부조직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공간이므로 공원을 찾으면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즐거운 법 놀이터라고 보면 됩니다.

​교도관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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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솔로몬로파크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5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관람비용은 무료이고요.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연휴 및 명절 대체 휴일만 휴관합니다.

​검사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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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낙동북로755에 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구명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5분가량 걸으면 도착할 수 있지요. 

어린이교통공원에 인접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휴일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들이 한번 해 보면 어떨까요?

법률 관계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