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사상구 구학초등학교(교장 강동진)에서는 2011년 6월30일 오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부모교육은 전문강사(강인숙 강사)의 강의로 “성공하는 부모의 7가지 습관”에 대한 강의를 1시간 반 가량을 구학초등학교 해누리관3층(강당)에서 실시하였다. 강의 시간이 다가오자 하나 둘 학부모들이 도착하고 강당 입구에서는 선생님들의 안내로 강의가 열릴 강당으로 들어갔다. 참석하신 학부모들은 80여분이 오신 것 같았다.

참석하신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을 보다 알기 쉽고 올바른 가정에서 해야 하는 교육(가정교육)을 배우고자 강의에 참석 하신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강의가 시작하고 강사의 강의가 진행 하자 열심히 노트에 메모를 하는 학부모, 스마트폰에 열심히 메모를 하는 모습도 여기 저기 할 것 없이 하나 같이 메모에 열중이었다.

강동진교장도 강의 내내 자리를 같이 하고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에게 어떻게 교육을 할지를 고민하는 모습으로 강의를 듣고 있었다. 강동진교장은 강의가 끝나고 학교에서도 교사들이 보다 알차고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말을 하고 아울러 집에서도 학교 교육과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교육이 될 수 있게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있지 않았다.

강의가 끝나고 강인숙강사는 소감으로 강당이다 보니 학부모들과 약간의 거리감이 있었다고 눈높이를 맞춰 다음에는 강당이 아닌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했다. 열심히 메모하는 학부모모습이 잠깐 학생과 강의가 아닌가 착각을 느꼈다고 강인숙강사가 말했다. 강의 내용으로만 실천이 된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좋은 환경으로 교육을 하지 않을까 한다.

강의를 미치고 학부모들은 평소에 생각은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자녀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오늘 강의에서 조금은 알고 배운 것 같아 앞으로 꼭 실천을 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애기를 한다.

이처럼 평소에 자녀 교육에 관심도가 높은데도 실생활에서 반영을 할 수 없는데 이런 문제점은 보다 많은 학부모교육이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