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개발 및 지원한 멋진 디자인 제품을 한 자리 모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전시를 열고 있다. 부산디자인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단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의 작품 21여점이 디자인센터 1층을 가득 메우고 있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와 소재, 디자인과 디자인이 만나서 우리의 생활을 다채롭게 해준다. 유용한 것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 유용하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디자인은 ‘쓸모있는’ 아름다움으로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생활의 일부를 환하게 웃게 해준다. 지난해 부산디자인센터가 지원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산업 최종 결과물을 전시하는데 제품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간단한 아이디어도 디자인을 만나면 창의력 넘치는 아이템으로 새롭게 눈을 뜨게 된다.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보다 유익하게, 보다 재미있게 바꾸는 좋은 제품이 꽤 많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와 신기하네.” 말이 절로 나오는 제품들로 가득 찼다. 나날이 진보하고 있는 멋과 실용 디자인이 사람들을 감성을 사로잡는다. ‘김 포장디자인, 디지털 다기능 벽시계, 착용감 좋은 구명복’은 상품화를 통해 대량 생산이 이뤄지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 같다.

< 부산디자인센터 성과전시회 안내 >
사이트 : http://www.dcb.or.kr
제품전시 : 부산디자인센터 1층 전시실
전화 : 051-790-1030~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