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우리 부산에는 크고 작은 기차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산의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달리는 기차길과 바다의 멋진 등대까지 감상하기 좋은 동해 남부선은 더 없이 좋은 멋진 풍경과 간이역의 운치에 영화의 한장면 속의 주인공 같은 낭만을 불러 오기도 합니다.

이런 멋진 간이역에 오늘은 조금 특별한 사람들의 눈매가 바쁘기만 합니다.

고객들의 눈 높이에서 부산의 동해남부선 간이역 점검이라고 하는데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철도 고객대표들은 부전역을 시작으로 해운대역과 송정역 그리고 기장역까지 휴가철로 붐비게 고객 대기실의 쾌적한 환경과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꼼꼼히 체크 하는 모습이 매섭기만 합니다.

평소 자주 이용하던 기차역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도 하고 고객의 눈 높이에서 좀더 편리하게 역을 이용 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의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학생들의 방학으로 휴가철 피서객들로 붐빌 이 계절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끈임없이 드나드는 크고 작은 역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발 맞추어 작은 불편들이 하나라도 개선되어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 기분 좋은 추억이 넘치는 부산의 기차역들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