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연제 “평생학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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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주말, 온천천 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연제 평생학습축제-9.10(목)~9.12(토) '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소통하던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온천천 산책로를 걷다 보니 푸른 나무 사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와 알록달록한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하얀 텐트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축제의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축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커다란 3단 케이크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연제구 평생학습도시지정 20주년 맞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무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배움을 지원해 온 연제구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뜻깊은 상징물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부스 탐방에 나섰습니다. '힐링스톤 키링 만들기' 부스 등 초록색과 하얀색이 섞인 텐트 안에는 체험에 열중하는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에서 소소한 행복이 묻어났습니다.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체험 참여 전 필수미션!' 배너 안내에 따라 연제구 평생학습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는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야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이런 과정 덕분에 축제에 대한 참여도와 몰입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연제구 마을교사, 우리 동네를 부채로 그리다'라는 부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 교사가 되어 이웃과 소통하고 재능을 나누는 모습이 진정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체험 부스 반대편에는 아기자기한 나무 매대들이 늘어선 플리마켓 공간도 있었습니다.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과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며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파란색 지붕의 텐트 구역에서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수경 새싹 재배' 부스 등 환경과 생태를 생각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은 특히 주부들과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동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팝업놀이터' 부스 앞에는 건강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기려는 부모님과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텐트 밖 널찍한 공터에서는 커다란 매트를 깔고 다 함께 참여하는 단체 놀이 프로그램이 한창이었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뒤로 보이는 도심의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모습이 무척이나 활기차 보였습니다.
축제장 옆 온천천 산책로의 풍경입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배롱나무꽃과 바람에 펄럭이는 연제구 깃발이 축제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유모차를 끌고 산책 나온 가족 등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축제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주말 오후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2026 연제 평생학습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고,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배움이 축제가 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연제구가 훌륭한 평생학습도시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 최영광
- 작성일자
- 2026-09-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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