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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위국헌신 군인본분 표본 <대한해협전승비>

내용

우리나라는 유사 이래로 국력 열세와 자주국방 의지 약화로 무수히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그로 인해서 국토는 유린되었고 백성들은 참혹한 고통을 겪었다. 나라에 전쟁이 나면 다행스럽게도 모든 양반과 백성들이 목숨을 초개 같이 버려가며 혼연일체가 돼 외세를 물리친 덕분에 국토를 보전할 수 있었다.

숱하게 많은 외세 침략 전쟁에 맞서 국토 곳곳에 외세를 물리친 흔적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6.25 한국전쟁 때에 북한 공산당의 후방 교란 전쟁 계획을 차단한 초석이 된 대한해협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부산 중구 영주2동 중앙공원에 있는 대한해협전승비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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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전승비는 1950625일과 26일에 대한해협 해전에 참전한 장병의 승전 무훈과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해군 본부가 19881223일 건립한 기념비이다.

해군본부는 해군 창설 후 최초로 성공한 단독 해상 작전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대한해협 해전의 해역과 인접한 부산 중앙공원에 전승비를 건립하기로 하고, 건립 집행은 해군 제9637부대가 맡았다. 2010624일에는 대한 해협 해전에서 전사한 전병익 중사와 김창학 하사의 흉상을 전승비 뒤쪽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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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 순환도로를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민주항쟁기념관 뒷문 남쪽 맞은편 약 50m에 자리한다. 대한해협전승비는 대한해협 해전을 수행한 백두산함[PC-701]의 선체와 마스트를 형상화한 높이 14.45m의 탑이며, 오석(烏石)으로 만들어졌다.

대한해협전승비에는 건립기와 참전 용사 5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면적은 570[173]이다. 해군 제9637부대가 소유 및 관리하고 있으며, 해군 제9637부대 장병들이 매년 625일 이전에 승전비 경역과 주변을 정리하고 청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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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전승비는 현대에 건립한 승전 기념비로 유물로서의 문화재적 의의는 없으나, 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는 점이 매우 크다.

고대 로마 영웅 베게티우스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이 대비하라고 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비에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우리가 편히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선조들이 처절하게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다. 국방이나 안보는 정부의 의지와 국민의 관심으로 달성된다. 다시는 외세가 조국을 침략하지 못하게 국방과 안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작성자
이옥출
작성일자
2026-06-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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