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영화, ‘영화의 전당’으로 흐른다
와이드 앵글로 본 부산-‘영화의 전당’ 개관
- 내용
‘영화의 전당’이 29일 개관을 앞두고 위용을 드러냈다.
웅장한 건축미와 산·강·바다를 아우르는 빼어난 입지로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단박에 떠올랐다. ‘영화의 전당’의 아름답고 독특한 건축 양식은 개관 전부터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쿱 힘멜 브라우사가 설계한 국내 유일의 해체주의풍 건축 작품으로, 건물의 상징인 큰 지붕(빅 로프)이 한 개의 기둥(더블콘)으로만 지탱해 시원한 개방감을 안겨준다.
수영강을 굽어보는 거대한 지붕은 세계 영화계의 지붕으로 우뚝 솟아오르겠다는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염원에 다름아니다. ‘영화의 전당’은 29일 역사적인 개관식에 이어 다음달 6∼14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연다. 전용관에서 열리는 첫 영화제가 기대된다.
- 작성자
- 글·김영주/사진·문진우
- 작성일자
- 2011-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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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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