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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41호 기획연재

국제관함식

위풍당당 최정예 군함들 부산 앞바다서 화려한 해상쇼

내용

부산 앞바다에서 세계 최정예 군함들이 화려한 해상쇼를 펼쳤다.

우리나라 해군이 건국 및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사상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국제관함식이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관함식은 국가원수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행사. 관함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해상사열이 열린 지난 7일에는 세계의 내로라하는 군함들이 총 출동해 위용을 자랑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과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1만8천t), 미국이 자랑하는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9만7천t) 등 세계 12개 나라 함정 50여척과 항공기 30여대가 5시간 동안 해상퍼레이드와 대함·대공화력시범, 테러진압시범을 벌여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110층 빌딩을 옆으로 뉘인 것과 비슷한 규모인 조지워싱턴호(길이 330m, 폭 78m)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국제관함식은 이밖에도 오는 9일까지 시민들에게 함정을 공개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순신함 등 국내함정과 일본, 러시아 등 9개 나라 함정들이 8~9일 이틀 동안 해군작전사령부 부두, 2부두, 국제크루즈부두, 해양대 부두, 양곡부두 등 5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행사를 갖는다.

관함식에 참가한 국내외 장병과 해군 군악의장대는 9일 오후 자갈치축제에 참가해 거리 퍼레이드를 벌이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해군작전사령부 특별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녀시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벌인다.

※문의:해군본부 정훈공보처(02-819-6621~3)

작성자
글/ 구동우 사진/ 문진우
작성일자
2008-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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