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가는 널찍한 새 길 낡은 다리 헐고 8차로 수영∼해운대 '시원'
와이드 앵글로 본 부산 -수영교
- 내용
수영강을 건너 수영구 민락동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잇는 수영교가 지난달 1일 개통했다.부산시가 411억원을 들여 2004년 6월 공사를 시작, 3년8개월만에 완공한 이 다리는 길이 180m 폭 45m 크기다.
수영교는 기존 오래돼 낡은 2∼4차로 다리 3개가 복잡하게 놓여 있던 것을 헐고, 그 자리에 8차로로 널찍한 새 길을 텄다. 부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첨단복합도시 센텀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누리마루 APEC 하우스로 가는 관문역할을 하는 다리로서 제 모습을 갖춘 것이다.
수영교를 시원스레 달리다 볼 수 있는 헤엄치는 돌고래상과 인어상은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한껏 살렸다. 밤마다 다리를 화려하게 수놓는 다양한 조명과 수영강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분수, 인근의 APEC 나루공원도 볼거리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1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