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반하다, 사랑하다, 미치다
`부산 덕후' 이야기 담은 `부산덕후멘터리' 화제
- 내용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다큐멘터리 `부산덕후멘터리'가 누적 조회수 289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시즌 1·2 총 6편을 통해 부산을 열렬히 사랑하는 이른바 `부산 덕후'들의 이야기를 영화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올해 신규 시리즈, 7·8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부산의 지형적 매력과 생태적 가치를 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느린 바이크 덕후' 서미선 씨 활동 모습.
7편 `느린 바이크(슈퍼커브) 덕후' 편은 라이더 겸 유튜버 서미선(활동명 서나비) 씨가 주인공이다. 서 씨는 `슈퍼커브'라 이름 붙인 최대 시속 80㎞의 `느린 바이크'를 타고 부산의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진 길을 누빈다. 그 과정에서 빠르게 빠르게만 살아가는 일상의 속도를 조절하고, 느리게 느리게 부산의 골목길, 시장, 바다 옆길, 굽이진 산길 등을 둘러보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그녀는 "부산은 속도를 늦출수록 더 잘 보이는 도시"라며 "화려하고 유명한 관광 명소도 좋지만, 만덕산 야경과 금정산 산길, 산복도로 같은 부산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꼭 둘러봐야 한다"고 권한다.

`철새 덕후' 박상윤·여수혁 군 활동 모습.
8편 `철새 덕후' 편은 낙동강 하구에서 탐조 활동을 이어온 중학생 박상윤·여수혁 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지금까지 약 3만5천장의 철새 사진을 촬영했으며, 특히 지난해 한국 미기록종인 `큰꼬리찌르레기사촌(Great-tailed Grackle)'을 부산에서 최초로 발견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상윤·여수혁 군의 철새 탐조 여정을 통해 매년 150∼200종에 달하는 철새가 찾아오는 전국 최고의 철새 도래지, 낙동강 하구의 매력과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조류학자를 꿈꾸는 박상윤 군은 "낙동강이 흐르고 바다도 있는 부산이 너무 좋다"며 "이곳에서 새를 보고 자연을 느끼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부산시는 `부산덕후멘터리' 콘텐츠 홍보를 위해 부산 마스코트 `부기'와 `덕후 캐릭터'를 활용한 `부산 여행 보드게임 굿즈'를 제작, 누구나 게임을 즐기면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부산 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영일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 덕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는 부산'과 `글로벌 환경 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하는 부산덕후멘터리 콘텐츠는 시민의 시선으로 제작해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바이크 덕후 영상 확인
철새 덕후 영상 확인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60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