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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6호 기획연재

부산 바다에서 해수욕만 한다고? 천만에! 즐길 게 얼마나 많은데!

여름 특집 ① 더 즐겁고 신나는 부산 바다
레저·분수쇼·음악·영화 … 해수욕장 파격 변신 즐길거리 ‘풍성’

내용

여름바다가 활짝 열렸다. 부산 해수욕장 7곳이 모두 개장,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부산 해수욕장은 파격적으로 변신, 각종 해양레저와 흥겨운 축제 등 더욱 신나고 재밌고 다양한 즐길거리로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부산 해수욕장 7곳 중 올해 가장 크게 변신한 곳은 해운대해수욕장. 우선 해수욕장의 주출입로인 구남로가 음악분수를 갖춘 명품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해운대광장'으로 이름 지은 이 광장은 길이 490m, 폭 15m 규모로, 이곳에 들어선 '고운바다길분수'가 매일 화려한 분수쇼를 펼쳐 여름의 낭만을 더한다.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분수쇼는 여름밤의 더위를 잊게 한다. 

 

더 즐겁고 신나는 부산 바다 

 

피서객들의 호응이 큰 야간수영 '해운대 달빛수영'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9시까지로 3시간 늘린다. 올해는 특히 달빛콘서트, 영화상영, 밤바다 보물찾기 같은 특별한 즐길거리를 보강해 재미를 더한다.

 

송정해수욕장은 올해도 '서핑의 성지'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한편으로는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표가 있는 바다'로 거듭난다. 인근 구덕포 방면 자투리 공간에 전망형 휴게시설 '송정休(휴)'를 설치한 것. 이 휴게시설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용면적 36㎡의 공간에 냉방시설과 샤워시설까지 갖춰 색다른 피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송도해수욕장은 아이들을 위한 유아 전용 해수풀장을 운영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해상 다이빙대도 여전히 인기를 끌 전망. 인기 고공행진중인 송도오토캠핑장도 여름의 낭만을 더한다. 

 

송도해양레포츠센터는 카약을 비롯한 각종 해양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린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선착순 2천500명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무료. (051-717-2883). 

 

다대포해수욕장은 '꿈의 낙조분수' 일대를 '빛의 광장'으로 만들어 환상적인 물과 빛의 어울림을 선보인다. 대형 인공풀장과 에어바운스, 머드존 등도 운영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무료 카약체험장을 운영한다. 

 

7∼8월 매 주말마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해변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일광·임랑해수욕장은 무료 개방 샤워장을 2곳씩 운영하고, 낭만가요제와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펼친다. 부산에서 가장 재미있는 '바다축제'가 8월 1~5일 펼쳐진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7-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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