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야구장 현장 관람, 더 박진감 넘친다
G-라운드석 등 특화좌석 서비스 강화 … 롯데, 4월 5∼7일 두산과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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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야구를 향한 롯데자이언츠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3월 시범경기와 홈개막전을 치른 롯데자이언츠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두산·삼성과 차례로 3연전을 펼친다.
올해 사직야구장은 더욱 즐겁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특화좌석 서비스를 강화했다. 선수들의 생생한 플레이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G-라운드석은 새로운 테이블과 특수 제작한 좌석을 설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입장 게이트와 화장실, 무료 물품 보관함, 식음료 배달 서비스 등을 도입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나면 직접 그라운드에 올라가 볼 수도 있다.
△올해 롯데자이언츠는 더욱 즐겁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특화좌석 서비스를 강화한다(지난 3월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시범경기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외야 특화석은 기존 390석에서 120석으로 좌석 수를 줄여 넓은 공간을 확보해 테이블을 추가로 설치했다. 선수단 더그아웃 좌석과 같은 의자를 설치해 선수들과 한마음이 돼 응원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입장료는 내야상단석을 기준으로 주중 1만3천 원, 주말 1만7천 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여기에 `컬러프라이스' 티켓 제도를 시행한다. 매달 의미 있는 날을 구단의 상징 컬러인 파랑·빨강·아이보리로 정하고 그날의 입장료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아이보리 데이는 주중 12번의 경기를 20% 할인해 준다. 블루 데이는 주말 경기로 최대 9번의 경기 입장료를 10% 인상한다. 큰 이벤트가 있는 주말 6번의 경기는 별도 가격을 책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컬러프라이스 데이의 색상은 1개월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www.giants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04-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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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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