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발레단 ‘지젤’ 4월 7~8일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공연
- 내용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4월 7일과 8일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사진>을 선보인다. ‘지젤’은 흔히 발레하면 떠오르는 순백의 튜튜(발레용 치마)를 입은 발레리나들의 군무와 주역들의 화려한 테크닉, 사랑이야기 등으로 유명하다. 농가 소녀 지젤과 백작 알버트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노래하는 작품으로, 19세기 문예사조에서 찬미했던 초자연적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젤’은 순수하고 발랄한 시골 처녀가 사랑의 배신에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여인으로, 죽어서도 연인을 지키려는 숭고한 사랑의 화신으로 좌중을 몰입시킨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03-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