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세계박람회 개최 저력 뽐냈다
70만5천명 관람객 운집 철저한 안전관리 빛나
화려·웅장한 불꽃 감동 "세계박람회에 선보이자"
- 내용
제17회 부산불꽃축제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부산불꽃축제가 명성 그대로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7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는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에도 국내외 70만5천200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무엇보다 광안리해수욕장 54만9천명, 해상 선박 3천200명, 해운대 등 해변가 15만3천명 등의 인파가 부산불꽃축제를 감상하기 위해 몰렸지만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평안하게 마무리됐다.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비롯, 나이아가라·이구아수 폭포 불꽃 등 다양한 `시그니처 불꽃'을 쏘아올리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3년 만에 열린 부산불꽃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은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쇼를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로 전 세계에 선보이길 기원했다.
부산광역시는 경찰, 소방, 해경, 관할 지자체, 자원봉사 등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와 일사불란한 대응으로 부산불꽃축제를 감동적이면서도 안전하게 개최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도시다운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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