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 바다와 인간의 오랜 동행
'가야인, 바다에 살다' 부경대 박물관 2월 4일까지
- 내용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은 바다와 인간의 오랜 동행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 '가야인, 바다에 살다'〈사진〉를 2월 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부경대 대연캠퍼스 청운관(박물관) 2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가야인, 바다에 살다' 전시 모습.한반도 역사에서 그 누구보다 바다와 친숙했던 가야인들이 거친 바다를 헤치며 먹거리와 자원을 얻고, 동북아시아 각국과 활발하게 교류를 맺었던 흔적을 되짚어보며 그 후손인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한다.
주제는 △바다, 변화하다 △바닷길로 연결하다 △바다에서 살아가다 △바다에 기원하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낚싯바늘, 삼지창 등 삼국시대 유물과 근현대 어구류 등 약 70여 점의 해양 관련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야인들이 4~5세기 철을 이용한 국제 무역을 활발하게 펼친 흔적과 유물을 알아보면서 부산이 국제무역항으로서 바다를 통한 해외 진출의 관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된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 051-629-6773, 6776
※모든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방역패스 수칙을 준수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1-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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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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