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7회 부산 성악가 페스티벌이 5월 13일 금정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 성악가 페스티벌은 2010년 솔오페라단 창단 5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이후 일곱 번째 행사이다.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IL MONDO'이다. 'IL MONDO'는 이탈리아 말로 세계라는 뜻이다. 세계의 음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부산 출신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솔오페라단의 기획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명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The Cranes(백학)','Una voce poco pa(방금 들린 그대 음성)','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밤의 여왕 아리아)'등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드라마 OST를 비롯하여, 'Beauty and Beast(미녀와 야수)', 'Tonight(오늘밤)','All I ask of you(내 바람은 이것 뿐)'등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곡 같은 다양한 음악으로 다채로운 하모니를 제공한다. 유료,공연문의는 솔오페라단 공연기획팀(1544-9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