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전통공예 프로그램 '혼맥잇기' 홍보 포스터.

부산 수영구에 자리한 부산전통예술관은 부산 대표 무형문화재 장인 7인에게 직접 전통공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무형문화재 혼맥(魂脈)잇기'를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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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은 2019년 4월 개관한 기능 분야 전수교육관이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활동과 전시, 전수 교육을 통해 부산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우수한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과 우리 전통문화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을 비롯해 부산시 무형문화재 △사기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무형문화재 장인 7인이 참여한다.
전통 자수 수놓기, 생활 도자기 만들기, 내 신 만들어 신기 등 다양한 전수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통공예 기능을 배우며 무형문화재 7인의 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가비 무료. 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는 참여자 부담. 수강생 접수는 예술관 홈페이지(btac.co.kr)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문의 051-758-2530~1.

*모든 전시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과 일정 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꼭 사전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