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겨내는 봄 소식
'봄의 향연'전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 4월 23일까지
- 내용
△왼쪽부터 '봄의 향연'전 포스터, 양철모 작가 '봄의 향연', 장건조 작가 ' 宇宙(우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산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 작가들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봄소식을 전한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중견작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전시회 '봄의 향연'을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연제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마치 언 땅을 녹이는 봄볕처럼, 1년 넘게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 위해 '봄'과 '코로나' 등 다양한 주제의 30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철모 작가의 '봄의 향연'은 파릇파릇한 봄의 색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기분 좋은 작품이다. 엄윤영 작가는 활짝 핀 매화가 담장을 넘는 모습을 '봄'으로 표현했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도시 풍경을 담은 배기현 작가의 'Tonight-코로나 이후', 최상철 작가의 '주관적 시간'과 장미와 시계를 절묘하게 매치한 '시간에 의한…', 장건조 작가의 '宇宙(우주)'도 인상적이다.
김택근, 류명렬, 배기현, 양석대, 양철모, 양홍근, 엄윤숙, 엄윤영, 이광준, 이율선, 임병문, 장건조, 정쌍념, 최상철, 홍찬효. 4월 23일까지.
문의 051-759-3113.
*모든 전시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과 일정 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꼭 사전 문의 바랍니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1-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10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