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말금·변우민·허성태 등 부산배우 다 모였네
'배우부산' 전자책 … 113인 프로필 수록, 영화·드라마 관계자 캐스팅 자료 활용
- 내용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부산 출신 배우 113인의 프로필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전자책(e-Book) ' 배우부산'이 발간됐다.
△전자책 '배우부산'은 부산 출신 배우 113인의 프로필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배우별 프로필·강점·출연작·키워드 담아
부산출신 배우 적극 홍보
'제2의 송강호, 강말금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에서 활동하거나 부산 출신 연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간한 '배우부산'은 활동 경력 기준 '발견'과 '재발견' 2개 파트로 구성했다.
'발견' 부문에는 활동 경력이나 출연작이 많지 않은 신인 배우 60명을, '재발견' 부문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주인공 강말금을 비롯해 변우민, 이재용, 안보연, 임수향, 하연수, 허성태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부산 출신 배우 53명을 소개하고 있다.
배우별 프로필 사진과 특기, 강점, 출연작, 개인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와 SNS 채널 정보까지 담았다. 아역부터 중노년 배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부산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발견 부문 수록배우는 각 2페이지로 구성하고 프로필 사진도 3개를 실어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발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부산영상위원회 영화·영상인 네트워크 플랫폼 BMDB(Busan Movie Data Base) 홈페이지(bmdb.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배우별 사진과 특기, 강점, 출연작, 개인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와 SNS 채널 정보까지 담았다.
'발견' 수록배우 60명 공개모집 선정
부산영상위원회는 '배우부산' 발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발견'에 수록된 배우 60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난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작품 중 최고 화제작 '인간수업'을 제작한 윤신애 스튜디오329 대표와 KBS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제작한 백진동 브라더픽쳐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제작 과정에서는 부산 배우들의 가장 최근의 모습을 담기 위해 60명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특히 영화·드라마 관계자들이 언제든지 부산배우들을 찾아보기 쉽도록 전자책 형태로 제작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누구나 '배우부산'을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앞으로 영화·드라마 관계자에게 양질의 캐스팅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전자책 '배우부산'은 부산배우들의 홍보 창구임과 동시에 가능성이 발굴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부산배우들의 인지도 증대와 작품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에서 활동하거나 부산 출신 연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BMDB 웹과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지역배우 810명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영화·드라마 제작진에게 제공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영화·영상인 네트워크 플랫폼 BMDB(Busan Movie Data Base) 홈페이지(bmdb.kr) 참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 출신 배우들. 사진제공·부산일보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1-03-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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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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